열심히 입던 수영복, 몇 달 쓰지도 않았는데 엉덩이 부분이 얇아지고 비쳐서 당황한 경험 있으신가요? 특히 매일 수영 강습에 가는 분들이라면 “왜 내 수영복만 이렇게 빨리 닳지?” 하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유독 수영복이 빨리 늘어나고 삭는 것 같아 속상했다면, 그건 여러분의 관리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바로 ‘소재’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은 수영인들의 필수 아이템, 가나수영복의 ‘탄탄이’ 소재가 일반 수영복 소재와 어떻게 다른지 확실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가나수영복 탄탄이와 일반 소재 핵심 차이
- 압도적인 내구성 탄탄이 소재는 수영장 소독 약품인 염소에 매우 강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 낮은 신축성과 강한 압박감 일반 소재보다 뻣뻣하고 신축성이 적어 몸을 꽉 잡아주는 핏을 제공합니다.
- 빠른 건조 속도 물을 잘 흡수하지 않아 일반 수영복보다 빨리 마르고 관리가 편합니다.
압도적인 내구성 차이
염소에 강한 폴리에스터 100%의 힘
수영복의 수명을 갉아먹는 주범은 바로 실내수영장의 염소(Chlorine) 성분입니다. 일반적인 여자수영복이나 남자수영복은 보통 폴리우레탄(스판덱스)과 폴리에스터를 혼방하여 만듭니다. 폴리우레탄은 신축성이 뛰어나 편안한 착용감을 주지만, 염소에 매우 취약해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섬유가 삭고 끊어져 수영복이 늘어나는 원인이 됩니다. 아마 수영복이 비치거나 탄성을 잃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가나수영복의 ‘탄탄이’ 라인은 다릅니다. 탄탄이 수영복은 이름 그대로 내구성이 탄탄한 폴리에스터 100% 원단으로 만들어집니다. 폴리에스터는 염소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뛰어나, 매일같이 수영 강습을 받거나 훈련하는 중급자, 선수용 수영복으로 최고의 선택지로 꼽힙니다. 이 때문에 생존수영 교육을 받는 아동수영복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늘어남 방지 기능 덕분에 오래도록 새것 같은 핏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신축성과 착용감의 차이
몸을 잡아주는 핏이냐 편안함이냐
소재의 차이는 착용감, 즉 핏(fit)에서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일반 수영복은 스판덱스 덕분에 신축성이 좋아 입고 벗기 편하며, 몸에 부드럽게 감기는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이런 특징은 가끔 워터파크에 가거나 호캉스를 즐기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래쉬가드나 비키니 역시 대부분 이런 부드러운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반면, 탄탄이 수영복은 신축성이 거의 없어 처음 입을 때 뻣뻣하고 매우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영 초보나 입문자는 사이즈 선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반드시 상세 사이즈표, 사이즈 가이드를 참고해야 사이즈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단한 착용감은 물속에서 몸의 흔들림을 잡아주고 물의 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해 기록 단축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장점이 됩니다. 가나수영복의 탄탄이 라인은 다양한 백스타일(U백, X백, V백)과 컷스타일(로우컷, 미들컷, 하이컷)로 출시되어, 강한 압박감 속에서도 개인의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분 | 탄탄이 수영복 | 일반 수영복 |
---|---|---|
주요 소재 | 폴리에스터 100% | 폴리에스터 + 폴리우레탄(스판) 혼방 |
내구성 | 매우 강함 (염소에 강함) | 보통 (염소에 약함) |
신축성 | 낮음 (타이트하고 뻣뻣함) | 높음 (부드럽고 편안함) |
추천 대상 | 수영 강습, 훈련, 선수용 | 가벼운 물놀이, 워터파크, 호캉스, 아쿠아로빅 |
사이즈 선택 | 정사이즈 또는 한 사이즈 크게 권장 | 정사이즈 또는 한 사이즈 작게 권장 |
소재의 질감과 관리법
까슬함 그리고 빠른 건조
탄탄이 수영복은 물에 젖어도 무게가 많이 늘지 않고 물기를 빠르게 털어낼 수 있습니다. 건조 속도가 빨라 매일 사용 후 보관하기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표면이 다소 까슬까슬하게 느껴질 수 있어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처음엔 어색할 수 있습니다.
어떤 소재의 수영복이든 올바른 관리법은 필수입니다. 수영 후에는 즉시 깨끗한 찬물에 헹궈 염소와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때 브라캡이나 실리콘 패드도 함께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복을 비틀어 짜는 것은 섬유 손상의 지름길이므로, 수건으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 뒤 그늘에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올바른 세탁법과 보관법만 지켜도 수영복의 수명을 훨씬 늘릴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가나수영복을 비롯한 여러 브랜드(아레나, 후그, 스피도, 센티 등)에서 수영복을 고를 때, 자신의 수영 목적과 빈도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주 3회 이상 강도 높은 강습을 받는다면 고민 없이 ‘탄탄이’를, 편안한 착용감과 체형커버를 우선시하며 즐기는 물놀이를 원한다면 부드러운 일반 소재의 원피스 수영복이나 5부 수영복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가나스윔 온라인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소재를 비교해보고 나에게 딱 맞는 인생 수영복을 찾아보세요.
